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계속해서 PLC가 어떤 장치인지 어떤 의미를 뜻하는지 어디에 사용되는지 설명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 로직 컨트롤러 다른 말로는 파워 로직 컨트롤러라고도 불린다. 다시 말해 전력제어장치라는 것인데 공장자동화 시스템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컴퓨터로 프로그램만 사용해선 될일이 아니다. 판넬을 직접 만들어 pc와 연결하고 이에 따른 주의사항도 있다.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PLC 판넬과 PC의 차이점
산업현장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이후로 재택근무가 자연스럽게 늘어나면서 프리렌서로도 일이 가능하기에 더욱 주목을 받고있는 기술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많은 궁금증이 많아지는 추세인데 많이 질문을 받고있는 PLC 판넬 그리고 PC의 차이점을 살펴보겠다. PC는 컴퓨터 본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CPU, RAM, 그래픽카드 등 다양한 부품들이 모여 하나에 PC를 이룬다. 하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에 프로그램은 윈도우라는 운영체제가 구동되는데 아무리 좋은 성능의 하드웨어라도 소프트웨어가 없으면 무용지물인 것과 같이 PC 또한 마찬가지이다. 반면에 PLC 판넬은 위 사진과 같이 생긴 기계판인데 주로 전원버튼과 스위치 그리고 램프 등 간단한 장치를 가지고 있기에 단순 동작을 시킬 수 있다. 게다가 이런 장치는 모두 전기신호로 제어되기 때문에 복잡한 회로구성없이 정말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PC와의 다른점이라고 할 수 있다.
PLC 판넬은 어디에 사용되는가?
PLC 판넬은 크게 두가지 용도로 사용된다고 볼 수 있다. 첫번째로 사람이 직접 조작을 필요로 하는 설비인 경우에 버튼마다 각각에 다른 신호를 주어 해당 버튼을 눌렀을 때 원하는 동작을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다. 두번째로는 무인설비인데 예를들어 공장자동화시스템에 사용이 된다. 이런 경우에는 각 공정별로 미리 설정되어있는 값만큼 모터를 가동시키거나 특정한 조건 안에서만 운전이 되도록 설정하여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PLC 판넬을 만들기에는 수많은 시간과 노동이 들어간다. 흔히 말하는 입력과 출력을 전선을 이용하여 사람에 핏줄처럼 하나하나 모두 이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시간과 노력 대비 완성된 PLC 판넬은 사람이 없어도 자동으로 무언가를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기계를 만들기에 큰 의미를 두고 PLC 판넬을 만들어 사용한다.
PLC 판넬을 제작할 때 주의사항
PLC 판넬을 제작할 때 주의해야 하는 사항이 몇가지 있다. 첫번째로 배선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전선 피복을 벗기는 작업을 할 경우 합선이 되지 않도록 아주 조심해야 한다. 납땜을 해둔 부위에는 인두 팁이 닿지 않도록 해야하며, 절연테이프 처리 후에는 수축튜브로 마감까지 해주어야 한다. 두번째로 결선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단자간에 연결부위에 접촉저항이 생기지 않도록 압착단자를 사용해야 한다. 게다가 터미널을 삽입하거나 제거할 경우에도 손상되지 않도록 큰 주의가 필요하다. 접점 간 단락이나 쇼트 발생 여부 또한 무조건 확인을 해주어야 한다. 세번째는 시운전이다. 입력전원 투입상태 점검이라 할 수 있는데, 전압계나 전류계를 이용할 수 있다. 출력접점 상태 점검과 각종 센서 정상작동 여부 또한 점검해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유지보수이다. 정기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이는 주기적으로 육안검사로 실시한다. 이런 주의를 필요로 하며, 이상이 발생될 경우 즉각 조치를 해주어야 PLC 판넬을 한번 제작 할 때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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