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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LS PLC XG5000 P2P 통신 방법(압입기, 계측기, 온도컨트롤러)

by plc 2025.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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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PLC XG5000 P2P 통신 방법(압입기, 계측기, 온도컨트롤러)

공장에서 PLC가 여러 대 사용될 때, 데이터를 서로 주고받아야 할 일이 정말 많아요. 예를 들어, 한 PLC가 압입기의 압력을 제어하고, 다른 PLC가 온도 데이터를 받아서 품질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하죠.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P2P 통신입니다. 이름은 어려워 보여도, 실제로는 PLC 두 대가 직접 데이터를 주고받는 방식이에요. 저도 현장에서 처음 접했을 때는 걱정됐지만, 알고 보면 복잡하지 않더라고요. 특히 LS XG5000은 설정이 직관적이라 한 번만 익히면 온도컨트롤러나 계측기까지도 연결해서 멀티 제어가 가능합니다. 통신 속도도 빠르고, 설정도 간단해서 한 번 써보면 계속 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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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5000과 실제 장비의 통신 구조

XG5000은 LS전자의 대표 PLC로, 다양한 산업용 장비와 쉽게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특히 FEnet 모듈을 이용한 이더넷 통신 기능이 있어, 온도컨트롤러(예: 오므론 E5CC), 압입기(예: 토오시압입기), 계측기(예: 키엔스 측정기)와도 데이터를 쉽게 교환할 수 있습니다. 이 장비들은 대부분 Modbus TCP나 RS485 기반의 통신을 지원하는데, XG5000은 이를 직접 읽고 쓰거나, 다른 PLC와 P2P 방식으로 연결해서 공유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PLC A가 온도 데이터를 받아서 PLC B로 넘겨주고, PLC B는 이를 기준으로 압입기를 제어하는 방식이죠. 이런 구조가 점점 더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하드웨어 연결 및 IP 설정 방법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PLC 두 대를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거예요. FEnet 모듈이 장착된 상태에서 일반 LAN 케이블로 직접 연결하거나, 스위칭 허브를 통해 같은 네트워크에 연결해줘야 합니다. 그런 다음 XG5000 프로그램에서 각각의 PLC에 고유한 IP 주소를 부여합니다. 예:

  • PLC A → 192.168.0.10
  • PLC B → 192.168.0.11

두 PLC는 반드시 같은 서브넷(예: 255.255.255.0) 내에 있어야 하고, 게이트웨이는 생략해도 됩니다. IP 충돌이 없도록 주의해야 하고, 네트워크 공유기 등을 사용하는 경우엔 DHCP 기능을 끄고 고정 IP를 설정하는 것이 안전해요. 저도 한 번 DHCP 충돌로 반나절 날려먹은 적이 있습니다 😅

프로그램 구성 – SEND와 RECV 이해하기

이제 프로그램 구성을 해야겠죠. 데이터를 보내는 쪽(송신 PLC)에는 SEND_P2P 블록을 사용하고, 받는 쪽(수신 PLC)에는 RECV_P2P 블록을 사용해요. 블록 안에는 다음 정보를 입력해야 해요:

  • 대상 IP 주소
  • 전송할 데이터 시작 주소 (예: D100)
  • 데이터 길이 (Word 단위)
  • 트리거 조건 (ON일 때 전송)

예를 들어, D100~D109까지의 온도 데이터를 보내고 싶다면, 송신 PLC에서는 SEND_P2P에 D100, 길이 10, 트리거 X0 등을 설정하면 됩니다. 수신 PLC는 같은 구조로 RECV_P2P를 받아주면 돼요. 데이터를 받는 주소는 예: D200부터 시작하면 충돌 없이 읽을 수 있어요.

장비별 통신 포인트 설정법 (온도컨트롤러, 압입기, 계측기)

온도컨트롤러

오므론 E5CC 같은 온도컨트롤러는 Modbus TCP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PLC에서 통신 설정을 통해 특정 레지스터(D100 등)로 데이터를 받아오고, 그걸 다른 PLC로 SEND_P2P로 넘기면 됩니다. 온도 설정 값이나 현재 온도 값을 다른 장비와 공유할 때 유용하죠.

압입기

압입기는 대부분 제어 신호와 측정 값을 동시에 다루기 때문에 명확한 송수신 주소 관리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실측 압력 값은 D150, D165 구간으로 분리해서 구성하면 좋습니다. 수신 PLC는 압입 시작 조건이나 완료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를 이어받을 수 있어요.

계측기

계측기의 경우에는 위치, 거리, 정밀 치수 같은 값을 실시간으로 수집해서 검사 시스템이나 로깅용으로 넘길 때가 많습니다. 빠르게 데이터를 받아야 하므로, P2P의 송수신 주기를 짧게 (100~200ms)로 설정하고, 데이터 포맷을 Word 또는 Double Word로 통일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무에선 여기에 시간 플래그도 같이 전송해 로그 타이밍을 맞춰요.

통신이 안 될 때 체크리스트

통신이 안 될 땐 아래 순서로 점검해보세요:
✅ IP 주소가 겹치지 않았는지
✅ FEnet 모듈이 정상 인식되는지
✅ LAN 케이블이나 허브 연결 상태
✅ SEND, RECV 블록 내 주소 설정 오류
✅ 트리거 조건이 실제로 ON 되고 있는지
✅ 데이터 길이와 타입이 일치하는지

한 번은 제가 송수신 길이를 20Word로 맞춘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한 쪽이 10Word라 절반만 통신됐던 적도 있었어요. 이런 디테일이 중요합니다.

실무 정리 및 설정 팁

마지막으로 요약 정리 드릴게요:

  • ✅ 온도, 압력, 치수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 공유할 땐 P2P가 최적
  • ✅ XG5000은 FEnet만 있으면 바로 설정 가능
  • ✅ 송수신 주소, 길이, 트리거 조건 꼼꼼하게 확인
  • ✅ 실제 장비마다 데이터 구간은 구조적으로 나누는 게 오류 방지에 효과적

P2P는 한 번만 익히면 생각보다 쉽고, 현장에선 그 활용도가 정말 커요. 전 장비 3대 간 데이터 연동할 때 이 구조 덕분에 제어 로직을 간단하게 줄일 수 있었어요!

💬 자주 묻는 질문들 (FAQ)

PLC 두 대 이상도 P2P 연결 가능한가요?

네, 최대 16대까지 확장 가능합니다. 단, 설정 수가 많아질수록 트래픽 관리가 중요해져요.

통신 속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100ms 이하로 주고받는 것도 무난합니다. 대량 데이터는 버퍼 분할로 처리하면 효율적이에요.

다른 브랜드 장비와도 P2P 가능한가요?

P2P는 LS PLC 전용이므로, 타사와는 Modbus TCP 등 표준 통신으로 연동해야 합니다.

설정만으로 통신 테스트할 수 있나요?

XG5000에서 시뮬레이터는 통신 기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실제 연결 후 확인이 필요해요.

통신 중 오류 로그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XG5000 내 FEnet 진단 기능을 통해 현재 상태, 오류 코드, 전송 실패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에필로그

P2P 통신은 이름만 보면 어렵게 느껴지지만, 한 번 해보면 이보다 더 편한 연결 방식이 없어요. 실무에서 장비 간 통신 스트레스를 줄이고 싶다면 꼭 써보세요! 다음 글에서는 실제 통신 실패 사례와 그 해결 방법도 소개해드릴게요.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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